지난 4월 30일 스파크랩과 드림플러스가 함께 주최한 AI·The Future of Bio-Health 스타트업 포럼 행사 현장입니다. 평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헬스와 AI 진단 기술 등 바이오 산업 내 다양한 트렌드와 투자 동향을 전해 듣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는데요.
이번 포럼에는 AI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를 개발한 웨이센의 김경남 대표와 대장암 스크린 검사 키트 '온코체크'를 개발한 이노제닉스의 이혜영 대표가 연사로 올라 서비스 소개부터 제품 개발 및 인허가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두 연사 모두 공통적으로 언급한 포인트가 있었는데요, 정제된 의료 데이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데이터가 좋아야 학습에도 문제 없고 좋은 모델이 나올 수 있다며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해 둔 스타트업이라면, 국내 데이터뿐만 아니라 지역적 특성에 영향 받지 않는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데이터를 확보해야만 글로벌 기준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문성 있는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이 왜 중요한지 실전 경험까지 전해주었습니다. 이번 포럼이 디지털 헬스테크 분야에서 인공지능과 접목시켜 좋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K-바이오 선배 창업자들의 노하우를 통해 예비, 초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스파크랩은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다음 번 알찬 행사로 찾아 뵙겠습니다!